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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남산선비마을 남선식당, ‘영주만둣국 밀키트’ 개시▲ 남선식당은 영주만둣국을 찾는 손님들로 붐비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는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이 운영하는 남선식당이 유기농 우리밀과 영주한우로 만든 ‘영주만둣국 밀키트’를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주만둣국 밀키트는 남선식당의 대표 메뉴인 정통 궁중요리 ‘영주만둣국’을 가정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간편조리식품이다. 남선식당은 지역의 재료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의 철학으로 건강한 영주 농축산물을 사용한다. 간식 메뉴인 분식만두와 달리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영주만둣국은 우리밀과 영주한우 뿐만 아니라 참나무 유기농 원목재배 표고버섯, 숙주나물, 취청오이를 사용해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또한 12시간 동안 영주 한우 양지와 사골, 갈비뼈로 깊이 우려내고 광목으로 여러 번 육수를 걸러내어 깔끔하고 깊은 국물 맛도 느낄 수 있다. 사단법인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김경아 사무총장은 “남선식당의 만둣국은 재료가 살아있고 모든 재료의 맛을 깊이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지인들에게 널리 알려서 영주의 남선식당, 그리고 남산선비마을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남선식당의 유기농 우리밀 정통 궁중만두를 극찬했다. 영주 만둣국 밀키트는 2인분에 2만2천 원으로 설 명절 선물세트로도 손색이 없다. 구매는 남선식당 방문 및 전화 주문(☎054-638-7772), 또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namsunsikdang/products/9884616008)에서 온라인 주문으로 가능하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유기농 우리밀과 영주한우를 통해 영주의 특색을 살린 밀키트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2017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청년들과 주민이 모여 만든 공동체로 △남선식당 △카페남선 △남선 프리미엄 스테이 △남선청년주택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수익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남산선비마을은 국토부 ‘2022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집수리 대상, ‘2023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균형발전 경제활력분야 대상을 수상한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또한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지난해 3월부터 대한노인회,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파트너십 단체를 통한 기부 및 남선센터 내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영주 시민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꾸준히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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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먹고 ‘하하’ 썰매 타고 ‘호호’ 울진군 왕피천공원 빙상장, 딸기수확체험장 인기▲ 울진군(군수 손병복), 왕피천공원에서 빙상장과 딸기수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의 왕피천공원에서 운영 중인 빙상장과 딸기수확체험 프로그램이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름관 빙상장은 3월 11일까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말에는 7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이용 인원에 따라 탄력으로 운영된다. 왕피천 공원 내에 다목적 문화공간인 아름관 빙상장은 세로 30m x 가로 50m 면적을 갖추고 있으며, 총 600명 입장이 가능하고, 빙상장 이용객을 위한 휴게실 등 휴식 공간도 있다. 입장료는 회차당 2,000원이며 울진군민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스케이트(안전모 포함) 및 썰매 대여료는 각각 1,000원 이다. 또, 이곳 왕피천공원내 왕피천공원 경작지 하우스에서 진행되는 딸기수확 체험 프로그램은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겨울방학 동안 운영되고 있는 유기농 딸기 수확 체험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엑스포공원 내 유기농 경작지에서 가족단위로 운영되는데, 어린이(초등학생 이하)를 포함한 최대 6명(어른 2명 제한)으로 가족 단위로 체험할 수 있다. 딸기 수확 체험을 시작하기 전 직접 생산하는 전문가로부터 딸기의 특징과 재배기간 및 각종 시설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좀 더 효율적인 체험활동이 되도록 진행되고 있다. 딸기 체험 접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왕피천공원사업소(☎054-789-5500)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왕피천공원 찾은 한 관광객은 “열심히 딸기를 기른 농부에 대한 고마움과 자연의 소중함에 한번 더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주말에 아이와 함께 왕피천공원내에 위치한 빙상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썰매와 스케이트를 타고 새콤달콤한 딸기 수확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직접 수확한 신선한 딸기를 먹고, 빙상장에서 스케이트와 썰매 등을 즐기며 왕피천공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왕피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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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대전환 이끌 특화작목 연구개발과제 평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2023년 동계작물 결과평가 및 2024년 과제 심의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7일 회의실에서 대학교수, 농업인, 연구지도 공무원 등 관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동계작물 결과평가 및 2024년 과제 심의회』를 가졌다. 이번 동계작물 과제 결과평가에서는 ‘경북 권역별 밀 적품종 선발 및 파종 한계기 구명’, ‘ICT 활용 지중관수 기술 개발’, ‘마가목(열매)을 활용한 발효주 개발’, ‘마늘 유기농업 전환기 토양관리기술 개발’, ‘수출용 고경도 딸기 품종 육성’ 등 14개 연구과제를 평가 및 심의했다. 주요 연구 성과로는 ‘울릉도 마가목 열매주’시제품 개발 1건, ‘입상 바이오황 제조방법’ 등 특허 3건, ‘울릉호박 제빵용 금형’등 기술이전 2건, ‘한지형 마늘 지중 점적관 깊이에 따른 생산량’ 등 학술발표 3건이 있다. 또 기술원에서 육성한 딸기 신품종 ‘알타킹’, ‘비타킹’을 4개 업체에 통상 실시해 65만 주를 농가에 보급했다. 심의회를 통해 농업대전환을 목표로 동계 특화작목의 농가소득을 견인할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중 5개 과제는 신규과제로 수행하게 된다. 대표 신규과제로는 ‘마늘 유기재배 축분바이오차 적정 처리기준 설정’, ‘마늘 인편분화기 생장점 배양종구 생산 및 보급체계 구축’, ‘미니수박 생산성 및 품질향상 기술개발’ 등이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농업기술원은 미래농업을 위한 디지털농업, 탄소중립, 4차 산업 등을 목표로 여러 부서 및 기관과 협력하는 융복합 협업과제를 신설해 변화하는 정책여건과 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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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특별법 제정 이후 공항신도시 조성에 역량 집중(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의 2030년 개항을 위한 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북도는 공항신도시 조성사업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의성군 공항 인근에 건설될 공항신도시에는 대구경북신공항이 중남부권의 물류·산업허브로 기능하기 위한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항공산업클러스터, 농식품산업클러스터와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모빌리티 특화도시(M-City) 등이 포함된다. 경북도는 이미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직후, 일찌감치 공항신도시 조성을 준비해 왔으며, 현재 관련 전문가 자문을 거쳐 구상안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공항신도시 구상안은 4개 권역으로 나눠진다. 첫 번째 권역은 중남부권 항공물류 허브가 될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조성이다. 물류단지 내에는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전자상거래 국제물류센터(GDC)와 백신·신선식품 콜드체인 구축을 위한 저온저장유통시설, 환적화물 확보 및 첨단제조업 유치를 위해 자유로운 제조·물류·유통 및 무역활동 등이 보장되는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이 이뤄진다. 두 번째 권역은 신공항과 연계한 항공산업의 집중 육성 및 지원을 통한 4차산업을 선도하는 항공산업클러스터 조성이다. 항공산업클러스터에는 항공전자·통신 핵심기술 R&D센터 및 항공전자부품 인증센터 구축을 통해 기업 기술고도화와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항공전자부품단지, 중소형항공기 정비·교육센터 구축과 UAM, 드론, 무인기 등 항공기 부품 설계·제작 인증기술 개발 및 항공MRO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중소형항공기 MRO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세 번째 권역은 미래식품 기술경쟁력 강화와 농식품 해외수출 거점 마련을 위한 농식품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연계 6차산업 플랫폼 구축과 스마트 복합체험 공간 등 첨단생산 단지를 조성하고, 가정간편식 종합지원센터,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단지를 포함한 첨단식품기업단지, 농식품수출 종합지원센터와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유통서비스 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네 번째 권역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도시전체에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현하는 모빌리티 특화도시(M-City)를 조성할 계획이다. M-City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가 구현되고, 모빌리티 기업이 성장 할 수 있는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계획 단계부터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을 최우선 고려하고, 관련 모빌리티 수단·인프라를 적용해 자율주행 도로와 지하 물류망, UAM 환승센터,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 콜드체인 주문배송 시설까지 모든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또 국제적인 항공, 물류, 관광, 금융기업들이 선호하는 경영·생활환경을 조성코자 신도시와 산업단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제조·물류업뿐만 아니라, 주거·의료·교육·금융 등의 복합주거지역으로 구축해 신공항경제권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공항신도시의 조기 정착을 촉진하는 방안도 마련중이다. 한국공항공사, 항공안전기술원 등 항공관련 공공기관의 신도시 내 이전을 추진 중이며, 국토교통부에서 미국 FAA, 싱가포르 SAA처럼 세계일류 항공인재양성과 항공산업 발전 지원을 위해 설립중인 한국항공교육원(KAA)도 유치하고자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대구경북신공항과 공항신도시 간 최단거리 접근교통망이 될 공항진입도로 건설도 이미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으며, 특별법 제정에 따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 국비로 건설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올해 국토교통부의 민간공항 건설계획이 발표되면 공항신도시 조성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으로 여객터미널과 화물터미널의 구체적인 규모와 위치가 결정되고, 공항 진입도로의 방향과 가장 효율적인 항공물류단지 및 산업단지의 위치를 결정할 수 있다. 사업시행자는 공항신도시 조성계획을 다시 한 번 검토해 사업타당성을 분석하고, 경북도와 협의해 토지이용계획을 수정‧보완하게 된다. 이후 2025년부터 관련기관 협의 등을 거쳐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2027년에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잘 조성된 항공물류단지와 산업단지 없이는 공항 이전의 의미가 없다”며 “공항신도시 조성이야말로 경북도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추진한 이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대구경북신공항이 벨기에의 리에주 공항이나 영국의 이스트미들랜즈 공항과 같은 항공물류 중심의 국가 제2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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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촌을 활기차게! 지속가능한 농업혁신 정책 펼친다!(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포항시는 도시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농촌, 미래신성장 농업도약을 위해 올해도 지속가능한 신성장 농업인프라 기반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농촌을 활기찬 공간으로 만들고,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청년 창업을 확대하고 농업혁신을 주도할 청년 농업인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생활자금부터 창업, 농지, 교육까지 영농창업과 정착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시행해 만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농에게 월 최대 110만원의 생활자금을 최장 3년간 지급, 최대 5억원까지 창업자금 융자, 농지임대 우선 지원과 영농기술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년농업인 농지임대지원사업을 통해 농지 임대료도 지원한다. 만40세 미만 농업경영체 등록 청년 농업인이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사업을 통해 농지 임대차 계약시 임대료의 50%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농업 비중을 30%까지 확대하고,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 또한 현행 대비 50% 수준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환경친화적 농업으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농업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도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수 612농가, 인증면적 439ha로 도내 인증 농가수 1위, 무농약면적 2위로, 안전하고 건강한 고품질 식품의 생산·유통에 노력해 왔지만 더욱 늘어나는 식품안전성 강화의 사회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비중을 더 확대한다. 국비 친환경농업직불금, 도비 유기농지속직불금과 별도로 시비 자체 사업으로 마련된 무농약지속직불금, 친환경농산물생산 장려금을 지급하고, 장려금은 전년에 비해 45% 증액해 ha당 10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식량안보 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 기후변화 위기대응에 따른 저탄소 농업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유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명품쌀 재배단지 지원 240ha의 지역별 단지화로 고품질 쌀 생산 공동경영체를 육성하고 농촌 노동력 부족에 대한 대응과 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고품질 쌀 생산시설 13개소 및 농기계 19종을 지원한다. 특히, 작년 태풍 피해와 농자재 값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대다수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중소형 농업기계를 지원하고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기질 비료지원을 확대 편성해 생산비 부담을 감소시켜 생산자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벼 재배면적 조정 및 적정 생산을 통한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기하고 논 타작물 전환 및 생산 확대로 식량자급률 제고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전략 작물직불제 사업,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 벼 감축협약사업을 시행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농산업 종사자의 고령화와 농촌 인구감소,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포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농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사람이 모이는 농촌으로 만들기 위해 신규 사업 발굴과 다양한 지원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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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3년 농정시책 추진방향 발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3년 농림사업분야 예산 1,101억원을 확보하고 “다르게! 새롭게 피어나는 미래농촌 실현”이라는 농정시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군은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 마련,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과수 품질향상 및 기반조성으로 생산경쟁력 제고, ∆채소‧특용작물 생산기반확충에 따른 경쟁력 확보와 수출지원 및 농식품가공산업 육성, ∆지역농특산물 마케팅 강화 및 농가 직거래 지원규모 확대, 유통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농가 소득 보장이라는 농정분야 전반에 걸친 시책을 마련하였으며, 이는 향후 청송군 농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먼저, 안정적인 영농수행 기반 마련을 위해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38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461억원, 농업인안전보험료 지원 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청년 농업인을 발굴하고, 정예 농업 인력으로 육성해 농촌 활력 증진 및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인 직불제 사업에 116억원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농업환경 개선 및 보전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업 분야에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기농업자재 지원, 유기질비료 지원, 생태유기농 핵심농가 육성지원, 객토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식량작물의 생산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아울러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유통에 필요한 농자재 및 장비(고추부직포, 멀칭비닐, 세척기, 건조기, 수확편의장비 등) 지원에 20억원을 투입하고, 채소류 및 원예‧특용작물 생산농가에도 8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다양한 소득 작목을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과수 고품질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서도 앞장선다. 청송군의 주 소득원인 과수의 생산기반 선진화를 위해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에 65억원을 지원하여 품종갱신, 지주, 관수, 미세살수, 방풍망, 철망울타리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 및 과수 생력화 장비 지원, 과실 생산비절감 및 품질제고, 과수 고품질 생산자재를 지원하여 과실 품위 향상과 생산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청송사과 미래형 평면과원 조성 묘목비 20억원을 지원함으로써 미래형과원으로 재배시스템을 혁신하여 사과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사과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며,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으로 2개 지구에 2년간 34억원을 지원하여 과실 전문 생산기반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지역농특산물 마케팅 강화 및 농가 직거래 지원규모 확대, 유통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청송사과유통센터 운영 및 출하농가 지원, 청송몰 운영 및 직거래‧판촉행사 지원,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택배비 지원사업 확대, 농특산물 포장재, 저장유통장비 지원을 추진하고 황금진 브랜드 활성화 및 청송사과 홍보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송사과유통센터 시설 확충 사업에 지방소멸대응기금 79억원을 투입하여 농산물산지공판장 시설을 확충하고 현동 APC시설 개선 및 산지유통 인프라를 정비하여 청송사과의 유통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축산물 시장가격 하락을 대비한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운용을 통해 지역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또한 청송사과유통센터를 통해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의 청송사과 수입 허가를 받아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개시하는 등 청송사과의 대내외 경쟁력 강화와 국내 시장 포화에 대비 동남아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선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업 시스템 혁신으로 대내외적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미래 농촌을 열어 나가겠다.”며 “특히 국내 시장 포화에 대비하여 해외시장 개척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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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시대, 청정영양의 자랑거리 친환경농산물(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친환경농업협회에서는 청정 영양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난 11. 18(금). ~ 11. 20(일). 3일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 참석했다. 이번 품평회는 (사)경상북도친환경농업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영양군에서는 고품질 친환경농업으로 재배한 유기농 고구마, 건고추, 배추 등 6점을 출품하여 영양군 일월면 정찬동 농가에서 유기농업으로 재배한 고구마(베니하루카)가 특작·서류부문에서 대상(경상북도지사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 마련된 홍보·판매행사에서는 영양군 유기농 고춧가루, 잡곡류, 착한송이 등을 홍보·판매하여 영양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영양군수(오도창)는 “농업인들이 의지를 가지고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인식부족, 판로 미확보 등으로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영양군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판매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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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 및 현안사업 점검회의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 및 현안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부군수, 국장, 실장, 공약사항 및 현안사업 담당 부서장,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분야별 공약사항 가운데 △ 사계절 전천후 오션리조트 개발 △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 농산물 등 대규모 계약재배를 통한 수익형 모델 구축 △ 계절 농산물 장기 보관용 대형 저온창고 건립 △ 안정적 공급망과 당일 배송이 가능한 유통시스템 구축 △ 마을단위 자립형 스마트팜 운영 마을기업 육성이라는 역점 프로젝트 6개와 현안사업을 대상으로 이행상황, 문제점 및 향후대책 등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은 소통을 통해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공약사항 추진 시 먼저 울진군을 발전시킬 수 있는지 군민을 잘 살게 할 수 있는지에 관점을 두고, 로드맵을 설정한 후 조직체계를 구성하여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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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해방풍 스마트 고설재배개발로 지역특화작물 육성(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지역특화작물인 해방풍의 생력화 재배기술 개발과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울진군은 지금까지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유기농업연구소 등과 공동연구를 수행해 해방풍 종자 생산, 육묘, 친환경재배 등 재배기술을 개발, 농가에 보급해 왔으며 해방풍의 재배기반 확충과 명품단지 조성을 위해 시설하우스 보급, 재배기술 개발, 특산품 개발을 추진하여 왔다. 그러나 기존의 시설하우스 내 토경재배는 작업자가 장시간 쪼그려 앉아 작업을 해야 하는 문제가 있고 연작장해로 생산성이 낮았다. 이를 개선하고자 농업기술센터 내 시설하우스 1동(330㎡)을 신축하여 작업편의성을 도모하고,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증대 효과가 기대되는 고설 베드재배와 양액재배 기술을 적용해 도농업기술원과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되었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노동생산성을 높이고 농가별 재배기술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고설 양액재배 기술이 중요하며, 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재배기술을 개발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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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왕피천공원 유기농 딸기수확체험(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 시설관리사업소(소장 손병수)는 오는 19일부터 왕피천 공원에서 유기농 딸기체험을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체험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제공하고 유기농 농산물에 대한 교육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체험은 딸기를 직접 생산하는 전문가가 병충해 방재 등 재배 방법 및 수확 방법을 설명하여 생생한 현장을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체험인원 제한, 발열체크, 안심콜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체험객들에게 안전한 체험 환경을 제공한다. 체험신청은 오는 1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9시 울진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설관리사업소(☎ 054-789-550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